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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만나러 갑시다는 매주 일요일 저녁에 채널A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675회 이만갑에서는 약 27년전에 평양 장악을 목표로 했던 북한 반정부 단체인 성도파의 3인자인 허철호씨가 방송에 직접 출연했습니다. 그밖에 재방송, 편성표, 출연진, 시청률, 회차정보, 공식영상, ott, 다시보기, 바로가기, 하이라이트, 클립영상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허철호
    출처: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내부 저항과 반정부 단체 성도파의 등장

    남희석
    출처: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최근 북한 사회에서는 체제에 대한 불만과 저항의 목소리가 점점 더 노골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그동안 억눌려 왔던 분노를 표출하며 체제의 부조리와 당국의 부패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을 향한 비난은 단순히 개인적인 반감을 넘어 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불만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 사회의 민심이 안정적 통치 기반을 위협할 정도로 불안정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올해 초, 김일성 표식비에 먹물을 뿌린 사건으로 주목받은 비밀 결사 '새조선'의 등장은 단순한 개별적 불만을 넘어서 체제 전복을 목표로 하는 조직적 저항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북한 주민들이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자신들의 불만을 행동으로 표현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체제에 대한 변화된 인식과 행동 양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정부 단체 성도파와 김성도의 비밀

    김성도김성도
    출처: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내부 반정부 단체들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조직 중 하나는 바로 '성도파'입니다. 성도파는 김정일 체제 시절, 평양을 중심으로 조직된 체제 전복을 목표로 한 단체로, 특히 함경북도 무산군을 기반으로 강력한 조직력을 형성하며 활동했습니다. 주민들에게 신뢰를 얻은 성도파는 북한의 암울한 사회 속에서 대안적인 희망을 제공했습니다.

     

    성도파의 지도자인 김성도는 특수부대 출신으로, 군 복무 중에 체제의 모순과 불평등을 직접 경험한 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항 활동을 시작한 인물입니다. 그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배경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북한 사회의 극심한 부정부패와 빈부격차를 목도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김성도의 행보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북한 사회에서 억눌려 왔던 불만을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성도의 친누나가 공개한 인터뷰는 그의 체제 저항이 개인적인 이유나 단순한 복수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명감에서 시작되었다고 증언합니다. 이러한 증언은 김성도와 성도파가 북한 내부 저항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던 중요한 사례임을 보여줍니다.

     

     

    성도파의 활동과 주민들의 지지

    김정일
    출처: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성도파는 북한의 '고난의 행군' 시기에 결성되어 굶주림과 절망에 빠진 주민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조직은 주로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수백 명의 단원들이 체제 전복을 목표로 한 결의를 다지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무산군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억압과 폭력을 행사하던 안전원을 몰아내는 등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지지를 얻으며 조직을 확장했습니다.

     

    성도파의 구호는 "무산을 넘어 청진을, 청진을 넘어 평양을 장악하자!"로, 이는 단순히 선동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 전략으로 실현되었습니다. 그들은 주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체제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활동을 펼쳤으며, 주요 거점인 무산역과 청진역 등에 반체제 문구를 남기며 사람들에게 저항의식을 고취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성도파는 단순한 비밀 조직에서 나아가, 북한 사회 내에서 새로운 저항운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주민들과의 연대를 강조한 성도파는 주민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얻었습니다. 주민들은 성도파가 당국에 맞서 자신들의 고통을 대변해주는 유일한 존재로 인식하며 조직의 활동을 열렬히 응원했습니다. 이러한 연대는 성도파의 활동 기반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고, 북한 내부 반정부 운동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성도파의 비극적 결말과 허철호의 증언

    허철호
    출처: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성도파는 초기의 강력한 활동과 주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북한 당국에 큰 위협이 되었으나, 결국 북한 당국의 대대적인 탄압 작전에 의해 조직이 와해되고 말았습니다. 성도파의 주요 거점이었던 무산군은 안전부의 소탕 작전으로 초토화되었으며, 조직원들 대부분이 체포되거나 처형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탄압은 성도파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켰으나, 북한 사회 내에서 저항의 불씨를 완전히 끄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는 성도파의 삼인자였던 허철호 씨가 등장하여 당시의 상황과 성도파의 활동을 생생히 증언했습니다. 그는 성도파가 단순히 체제 전복을 목표로 한 비밀 조직이 아니라, 북한 주민들의 권리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운 정의로운 집단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증언은 성도파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졌던 결연한 의지와, 주민들을 위한 헌신을 잘 보여줍니다.

     

    허철호 씨는 성도파의 이야기가 북한 내부에서 벌어지는 저항 운동의 깊이와 그 의미를 드러낸다고 말하며, 성도파가 체제 저항의 새로운 모델로 북한 주민들에게 강한 영향을 미쳤음을 설명했습니다. 이는 북한 사회의 내부 변화와 주민들의 저항 의지가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는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TV 편성표 방송시간 출연진 출연자 시청률 회차 정보 공식영상

     

    이젠 만나러 갑시다는 매주 일요일 저녁 10시 50분에 채널A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편성표를 참고하시면 정확한 재방송 시간과 채널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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