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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359회 백성현 조다봄 재방송 보러가기

디노꾸 2024. 10. 8. 02:00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저녁에 SBS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359회에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해 어느덧 31년 차를 맞이한 베테랑 배우 백성현과 그의 가족들이 새롭게 합류해 시청자들에게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아내분이 정말 조보아를 많이 닮았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의 미모의 아내와 함께 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백성현이 첫눈에 반해 결혼하게 된 스튜어디스 출신의 아내는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백성현이 아내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해 결혼에 골인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습니다.

백성현의 아내는 방송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는데, 그녀가 배우 조보아를 닮았다는 소문 덕분에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방송에서 MC들은 백성현의 아내가 등장하자 "조보아를 꼭 닮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고조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한 에피소드가 공개되었고, 백성현은 아내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고백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또한 두 아이와 함께 사는 백성현 부부의 4층 타운하우스도 소개되었습니다. 이 집은 백성현의 아내가 직접 리모델링한 것으로, 그녀의 남다른 인테리어 실력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MC 김숙조차도 "수천만 원은 족히 들었을 기술"이라고 감탄할 정도로 정교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백성현의 아내는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실력도 출중한 여성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방송 내내 사랑스럽기만 할 것 같았던 이 부부에게도 소소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백성현의 아내는 남편에게 '주인공 병'이 있다고 폭로하며, 그가 집에서도 배우처럼 자신을 대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백성현은 자신이 오히려 아내의 "노예"라고 주장하며, 두 사람 간의 웃음을 자아내는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또한, 아내는 작품 중일 때 예민해지는 남편의 모습을 폭로하며, 백성현이 '주인공'의 기질을 집에서도 떨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백성현의 '수지맞은 우리' 촬영 현장과 회식 러버 면모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종영한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에서 남주인공으로 활약한 백성현의 촬영 현장도 공개되었습니다. 여주인공 함은정과의 연기 호흡은 매우 자연스러웠으며, 극 중에서 두 번 결혼한 사이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백성현은 단순히 촬영장에서의 연기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촬영이 끝난 후에도 배우들과 회식을 즐기는 '회식 러버'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항상 촬영이 끝난 후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챙기며 급작스럽게 회식을 추진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는데, 이로 인해 아내는 다소 실망스러워했습니다.

그는 회식에서의 모습이 집에서와는 사뭇 다르다는 점이 방송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집에 있을 때와는 달리 촬영 현장에서 열정적이고 주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그를 보며, 남편이 가정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로 인해 MC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백성현 역시 아내의 말에 다소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주인공' 백성현의 숨겨진 고백과 공백기 속 사연

백성현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힘든 시간을 최초로 고백했습니다. 군 전역 후 한동안 작품이 들어오지 않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러 계획이 무산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아이가 태어나면서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은 더욱 커졌고, 이에 생계를 위해 현장에서 일하기도 했던 힘든 일화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15만 원을 벌며 힘든 현장에서 일을 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고난을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지하 현장에서 일하면서 만난 구더기와 독을 퍼담았던 일화는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백성현은 그 순간이 매우 힘들었지만,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감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고백은 그의 화려한 배우 생활 이면에 놓인 현실적인 어려움과 함께,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처럼 백성현은 단순히 배우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겪은 고난과 희생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그의 진솔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앞으로의 배우로서의 행보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게 했습니다.